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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영 대표, '정치개혁이 이 시대 최고의 개혁' 강조:엔티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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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영 대표, '정치개혁이 이 시대 최고의 개혁' 강조

'문 대통령, 퇴임 후 욕 먹더라도 개혁 더 했어야 했다, 이렇게 후회해서는 안돼'

윤원태 | 기사입력 2019/05/25 [15:26]

정동영 대표, '정치개혁이 이 시대 최고의 개혁' 강조

'문 대통령, 퇴임 후 욕 먹더라도 개혁 더 했어야 했다, 이렇게 후회해서는 안돼'

윤원태 | 입력 : 2019/05/25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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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주평화당 정동영 대표는 "문재인 대통령의 광주 5.18민주화운동 정신을 헌법 전문에 담겠다는 약속은 지켜져야 한다"고 밝혔다.

이날 정 대표는 국회에서 열린 평화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정치개혁이 이 시대 최고의 개혁이라 생각한다. 연동형 선거제 개혁 패스트트랙 처리를 위해서 5월 안에 국회가 정상화돼야 하고 투 포인트 개헌이 점화돼야 한다"고 강조하며 이 같이 말했다.

정 대표는 "5.18정신을 헌법 전문에 담겠다는 문재인 대통령의 약속 지켜져야 한다"면서 "그리고 권력 구조 분산 선거제 합의만 되면 분권형 개헌에 찬성하겠다는 문재인 대통령의 약속이 지켜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자유한국당을 향해서는 "지난해 1215, 5당 원내대표들이 약속한 선거제 개헌과 함께 개헌 논의에 착수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5당 합의는 지켜져야 한다는 것이다.

정 대표는 "자유한국당의 국회 복귀 등과 함께 연동형비례제 패스트트랙, 투 포인트 개헌들이 궤도에 오르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이어 전날 노무현 대통령 10주기 추도식에 다녀온 소회를 말했는데, "어제 노무현 전 대통령의 10주기 행사는 날씨도 뜨거웠지만 추모의 물결도 뜨거웠고 노 대통령께서 남긴 흔적과 유산도 강렬했다""'새로운 노무현'을 주제로 이제 과거와 추모의 대상이 아니라 노무현의 가치를 현실 속에서 실현하자는 그런 다짐의 시발점이기도 했다"고 밝혔다.

정 대표는 노무현 대통령이 퇴임 후 '욕을 먹더라도 더 개혁을 했어야 했다'고 한 회한의 발언을 언급하면서 "문재인 대통령이 퇴임 후에 똑같이 '욕을 먹더라도 개혁을 더 했어야 했다' 이렇게 후회해서는 안 된다"면서 속도감 있게 개혁을 추진할 것을 주문했다.

정 대표는 오는 818, 김대중 대통령(DJ)10주기를 밋밋하게 보낼 수는 없다면서 "아마도 서울 동작동 현충원에서 통상적으로 진행되는 10주기 행사가 될 가능성이 있는데 그건 좀 아니지 않은가 생각한다. 한국 현대 정치사는 김대중 이전과 이후로 갈린다. 김대중 대통령의 10주기를 밋밋하게 흘려보낼 수는 없다"고 말했다.

<윤원태 기자/ntmnewskr@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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