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당, '이희호 여사의 민주주의.평화의 발자취 그 뜻 이어갈 것'이정미 대표.윤소하 원내대표 등 의원들 故이희호 여사 빈소 조문11일, 정의당 이정미 대표와 윤소하 원내대표 등 지도부와 의원들은 故이희호 여사의 빈소를 찾아 조문했다. 이들은 애통한 마음을 전하며 이 여사가 걸어온 민주주의와 평화의 발자취를 깊이 새기고 그 뜻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이날 이 대표와 윤 원내대표를 비롯해 심상정.추혜선.김종대.여영국 의원은 오후 2시, 공식 조문이 시작되는 시간에 맞춰 서울 신촌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을 찾았다. 이 대표는 조문을 마친 뒤 기자들에게 "수난과 격동의 시대를 온 몸으로 끌어안고 한 평생을 살아온 분이 우리 곁을 떠나 너무나 마음이 애통하다"면서 "평화와 민주주의, 인권을 위해 걸어온 발자취를 깊이 새기고 그 뜻이 꼭 이뤄지도록 저희 당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윤 원내대표도 "잘 알다시피 (이 여사의) 민주주의와 평화의 한계, 특히 여성 인권을 위한 그 발걸음은 역사에 새겨질 것"이라며 "아무쪼록 이 여사가 민주주의 꽃이 흐드러지게 핀 평화의 언덕에서 김대중 전 대통령과 장남인 김홍일 전 의원과 만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이규광 기자/ntmnewskr@gmail.com> <저작권자 ⓒ 엔티엠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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