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랑과 고마움의 마음을 부담 없이 전할 수 있는 연말이 되면서 인터파크(www.interpark.com)에서는 12월 들어(17일까지) 크리스마스 카드, 연하장 매출이 전년대비 32%나 증가했다. 특히 올해는 소비심리가 지난해에 비해 되살아나는 추세로 1만원대 대형 입체카드, 조명 카드, 핸드메이드 카드 등 화려한 상품이 인기를 끄는 것이 특징이다. 인터파크 신건욱 문구 CM(카테고리매니저)은 “올해 크리스마스 카드 트렌드로는 홀로그램카드, 팝업카드, 입체 카드, 멜로디조명 카드 등 지난해보다 크고 화려한 것이 특징”이라며 “기존의 바른손, 모닝글로리 등 브랜드 업체 외에 소규모 디자인 업체들도 시장에 뛰어들어 화려하고 감성적인 카드가 더욱 다양해 졌으며, 다소 고가의 해외 수입 디자인카드의 수요도 증가해 온라인소핑몰 판매가 활성화 되는 추세”라고 말했다. 대표 상품으로, 눈 내리는 크리스마스 밤, 산타 할아버지가 선물을 나눠주러 가는 모습이 입체적으로 펼쳐지는 ‘하얀밤 조명 산타 멜로디 카드’(3,400원)는 버튼을 누르면 캐롤 멜로디와 함께 푸른 전구가 빛난다. 조명, 멜로디, 펄 가루 장식과 투명 막이 씌어져 있어 카드 자체만으로도 크리스마스 인테리어로 손색이 없다. 한 겨울에 카드에서 카모마일(허브)을 기를 수 있는 ‘식물이 자라는 크리스마스 팝업 카드’(1만원)는 집 정원 모양의 대형 입체 카드로, 카드 위에 미니 화분을 조립한 후 압축상토 매트 위에 씨앗을 뿌리고 물을 부으면 허브가 실제로 자라나는 이색 상품이다. 사진액자 겸용으로 책상위, 거실에 평소에도 장식할 수 있는 이색 입체 카드다. 또 금박의 화려한 루돌프가 산 속에 있는 모습의 입체카드 ‘금박 루돌프 멜로디 팝업 카드’(3,400)'는 버튼을 누르면 사슴코 캐롤이 나오는 동안 핑크색의 전구가 빛난다. 화려하게 다채로운 색상으로 빛나는 홀로그램 장식의 카드도 눈에 띈다. ‘X-mas 홀로그램 트리 입체카드’(1,570원)는 홀로그램 장식 구슬과 펄 가루로 화려하게 꾸며진 입체 트리 모양이며, 실제 트리 장식용으로도 활용할 수 있다. 홀로그램 금박 뿔, 큐빅비즈로 한껏 몸을 치장한 ‘홀로그램 사슴 입체 카드’(930원)도 인기 상품 중 하나다. 정성이 들어간 핸드메이드 카드도 다양하다. 100% 수작업으로 사람이 직접 뜬 목도리를 착용한 캐릭터 카드 ‘발코니댄스 Verru merry 카드’(3,300원)는 이색적이면서도 나만의 특별한 정성을 전할 수 있어 반응이 좋다. 메시지를 적은 카드를 접은 후 실제처럼 카드에다 목도리를 둘러 묶어 주는 아이디어 상품. 이 외에도 스탠드카드, 액자, 달력, 소품의 2인세트로 구성된 ‘DIY 크리스마스카드 커플세트’(3,500원)는 누구나 쉽게 만들 수 있는 도안으로 돼 있어 직접 카드를 만들 수 있으며, 달력으로도 사용 가능하고 서로에게 메시지를 적어 각자의 책상 위에 둘 수 있는 카드다. 그 외 영국 수입 디자인 카드 ‘roger la borde 카드’, 프랑스 수입 디자인 카드 ‘group editor 크리스마스 카드’, 영국 박물관 디자인 아트 Museums & Galleries 카드' 등 해외 수입 디자인 카드도 대거 입점해 독특한 아트 디자인 카드도 인기를 끌고 있다. <저작권자 ⓒ 엔티엠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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