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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학규 대표, 최고위 보이콧 관련 '이번 사태는 당권 싸움':엔티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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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학규 대표, 최고위 보이콧 관련 '이번 사태는 당권 싸움'

'(최고위 불참석 위원들)설득 이전에 당원, 당직자로서 책임 다해야'

김현민 | 기사입력 2019/07/26 [23:55]

손학규 대표, 최고위 보이콧 관련 '이번 사태는 당권 싸움'

'(최고위 불참석 위원들)설득 이전에 당원, 당직자로서 책임 다해야'

김현민 | 입력 : 2019/07/26 [2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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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혁신위를 둘러싸고 한 지붕 두 가족의 길을 걷고 있는 바른미래당이 최고위원회의를 열었으나 오신환 원내대표 등 이른바 혁신파 위원들이 참가하지 않은 가운데 반쪽 회의로 진행됐다.


이날 손학규 대표는 오 원내대표 등 비당권파 최고위원들의 '최고위원회 보이콧' 등 당내 갈등과 관련해 "이번 사태는 기본적으로 당권 싸움"이라며 "당권 싸움에는 특별히 관심이 없다"고 밝혔다.

회의에는 지난 24일에 이어 오 원내대표, 하태경.이준석.권은희 최고위원 등 비당권파 최고위원들이 일제히 불참했다.

손 대표는 회의가 끝나고 기자들과 만나 "(최고위 불참석 위원들)설득 이전에 당원, 당직자로서 책임을 다해야 한다"면서 "대화는 계속 하겠지만 이번 사태는 기본적으로 당권 싸움이다. 다른 게 아니다"라고 지적했다.

전날 당내 전.현직 지역위원장들의 '추석 전 10% 당 지지율 미달 시 사퇴 공약 이행하라'는 요구에 대해 "당권 싸움에 특별한 관심이 없다. 어떻게 총선 승리하고 정치 구조 개혁에 앞장설 것인가, 3당의 역할, 새로운 길 모색에 관심이 있다"고 말했다.

손 대표는 혁신위 개입 의혹과 관련해 유승민 의원 진상조사를 추진하는 것에 대해 "제가 말씀드릴 건 아니다. 앞으로 윤리위원장도 임명됐으니 윤리위원회를 재구성하는 것도 봐야 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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