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0일,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는 “내년 (총선) 선거가 녹록치 않다. 인재영입은 제가 직접 나서려고 생각하고 있다”고 우려를 표했다. 이날 이 대표는 `국회 기자간담회에서 “가능하면 많은 (의석을) 얻어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이 같이 말했다. 그동안 이 대표는 21대 총선 승리가 민주당의 20년 집권의 시작이라고 강조해 왔었다. 이 대표는 “인재영입위원회는 9월쯤부터 시작하려 한다. 외교·안보, 장애인, 환경과 경제 등 전문 분야를 중심으로 인재영입을 구상하고 있다”며 “(이들을) 전략지역 단수 공천할 수도 있고, 비례대표 출마를 시킬 수 있다”고 밝혔다. 물갈이 폭과 관련해서는 “불출마할 테니 당 운영에 참고하라고 말한 (현역 의원) 분들이 여럿 있다”고 말한 뒤 청와대 출신 친문(친문재인) 인사들의 ‘낙하산 공천’ 우려에 대해 “공천룰에 따라 엄정하게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엔티엠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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