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해찬 대표, '야당, 동원집회 아닌 태풍 피해 대책 마련해야'
'당 차원 예산정책협의회가 진행 중, 태풍 관련 피해복구 예산 최대한 반영할 것'
이해찬 대표, '야당, 동원집회 아닌 태풍 피해 대책 마련해야''당 차원 예산정책협의회가 진행 중, 태풍 관련 피해복구 예산 최대한 반영할 것'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는 3일, 자유한국당이 주최한 서울 광화문집회와 관련해 "지금 야당이 할 일은 동원집회가 아니라 태풍 피해 대책 마련과 이재민 보호"라며 자유한국당의 대규모 광화문 집회를 비판했다. 이날 이 대표는 국회에서 열린 태풍 '미탁' 재난대책회의에 참석해 "올해 유독 가을 들어 태풍이 많이 발생했다"면서 "이런 국가적 재난 상황에서 제1야당은 정쟁을 위해 동원집회를 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대표는 관계 당국에 "신속히 피해상황을 집계하고 복구 대책을 마련해 조속히 집행하기를 바란다"면서 "당도 재난대책위원회를 중심으로 지역위원회와 함께 피해 복구에 총력을 지원할 수 있게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당 차원의 예산정책협의회가 진행 중인데 태풍 관련 피해복구 예산을 최대한 반영하겠다"며 "오늘 보고를 듣고 추가적 당정협의를 개최해 대책을 강구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엔티엠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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