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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전 대표, 보수.중도 통합논의 합류에 '관심없다':엔티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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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전 대표, 보수.중도 통합논의 합류에 '관심없다'

'생각 다른 사람들 설득해야 제대로 결과 낼 수 있다. 이게 제대로 일하는 실용 정치'

김현민 | 기사입력 2020/01/30 [23:26]

안철수 전 대표, 보수.중도 통합논의 합류에 '관심없다'

'생각 다른 사람들 설득해야 제대로 결과 낼 수 있다. 이게 제대로 일하는 실용 정치'

김현민 | 입력 : 2020/01/30 [23:26]

바른미래당을 탈당한 안철수 전 의원은 혁신통합추진위원회(혁통위) 중심의 보수.중도 통합 논의에 대해 "관심 없다"며 참여할 생각이 없다는 뜻을 재차 밝혔다.

이날 오후, 안 전 의원은 서울 광화문의 한 카페에서 한상진 서울대 명예교수를 면담한 뒤 기자들과 만나 "저는 대한민국이 나아가야 할 올바른 방향에 대해 호소 드리러 왔다고 (귀국 직후) 공항에서부터 말했다. 제 생각은 일관된다"고 말했다.

안 전 의원은 신당 창당 문제와 관련된 질문에 "그와 관련해서는 따로 대화를 나눌 수 있는 시간을 조만간 갖겠다"면서 "지금 광야에 저 혼자 서있다. 앞으로 신당을 어떻게 만들 것인지 차근차근 늦지 않게 하겠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어느 나라건 중도 유권자가 다수인데, 중도 유권자들은 선거 때만 되면 속는다""기득권 거대 양당이 좌우 양극단에서 대립하다가 선거가 가까워져 오면 `중도 코스프레`를 한다. 인재영입이나 정책들도 중도인 것처럼 속이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안 전 의원은 설득, 대화, 타협을 거론한 뒤 "생각이 다른 사람들을 설득해야만 제대로 결과를 낼 수 있다. 이게 제대로 일하는 방식이고 실용 정치의 핵심"이라면서 "즉 실용 정치는 제대로 일하는 정치"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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