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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성드라마 <유 윌 미스 미>

떠나야 하는 사람과, 만나야 하는 사람들이 국제공항으로 향합니다

연예부 | 기사입력 2010/01/03 [23:48]

감성드라마 <유 윌 미스 미>

떠나야 하는 사람과, 만나야 하는 사람들이 국제공항으로 향합니다

연예부 | 입력 : 2010/01/03 [23:48]

 

아쉬움과 설레임, 그리고 기쁨이 교차하는 장소 공항에서 일어나는 가슴 따뜻한 이야기를 그린 최고의 감성 드라마 <유 윌 미스 미>(수입 / 배급 : 프리비젼 엔터테인먼트)가 그리움을 간직한 포스터를 공개했다.

영화 <유 윌 미스 미>는 그리움을 한 가득 품은 이들이 국제공항에서 운명적으로 교차하고, 바로 그 순간 인연이 시작되는 과정을 따뜻한 시선으로 그려낸 작품이다.

하늘을 닮은 청록색 바탕을 배경으로 그리움을 담은 보라색 여행가방이 자리잡고 있다. “가방의 주인은 어떤 사연을 가지고 여행을 떠나려는 것일까?”라는 궁금증을 자아내는 가운데 가방 표면에 있는 여러 인물들의 이미지가 눈길을 끈다.

좌측 상단에 보이는 인물은 줄리아와 앙리. 두 딸을 남기고 외로운 길을 떠나는 줄리아는 공항 서점에서 우연히 자신에게 멋진 키스를 가져다 준 책의 작가, 앙리를 만난다.

두 사람 위에 보이는 “Fragile” 이란 문구는 서로 강렬한 끌림을 느끼면서도 조심스러울 수 밖에 없는 두 사람의 관계를 비유한 듯 하다. 좌측 하단에 보이는 인물은 섹시한 돌싱남 올리비에와 싱그러운 미소가 아름다운 릴라. 방학 때만 볼 수 있는 딸을 돌려보내던 올리비에와 새로운 출발을 위해 떠나려던 릴라는 공항에서 운명적인 만남을 갖는다. 우측으로 보이는 핑크 레이디 파니와 로맨티스트 막스는 옛 사랑과의 48년 만의 만남을 앞두고 설레임과 두려움을 안고 공항으로 향한다.

공항에서 이루어진 세 쌍의 특별한 만남과 사연이 호기심을 자극하는 가운데, 우측 상단에 보이는 올리비에와 딸이 서로를 다정하게 보는 이미지는 따뜻한 부성과 어쩔 수 없이 떨어져 있어야 하는 두 사람의 애틋한 사연을 상기시킨다. 군데군데 들어가 있는 호텔로고와 주요 인물들이 향하는 캐나다 국기 배지는 떠나는 자의 설렘과 여행의 정취를 물씬 풍기고 있다.
 
가방을 가득 매운 여러 인물들의 사연들이 호기심을 자아내는 가운데 상단의 “아쉬움, 기쁨과 설레임이 공존하는 국제 공항으로 향합니다” 라는 카피는 보는 이로 하여금 따뜻한 감성을 불러 일으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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