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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격자>의 세 히로인, 영화 <황해>로 다시 뭉치다

나홍진 감독, 김윤석, 하정우 다시 손을 맞잡다

연예부 | 기사입력 2010/01/06 [13:13]

<추격자>의 세 히로인, 영화 <황해>로 다시 뭉치다

나홍진 감독, 김윤석, 하정우 다시 손을 맞잡다

연예부 | 입력 : 2010/01/06 [13:13]

2008년 최고의 화제작 <추격자>의 세 주인공 나홍진 감독, 김윤석, 하정우의 만남으로 화제를 모은 2010년 최대 기대작 <황해>(제공 : ㈜웰메이드 스타엠, 쇼박스㈜미디어플렉스 | 제작 : 팝콘 필름 | 배급 : 쇼박스㈜미디어플렉스)가 지난 12월 16일 서울 강남의 도시 한복판에서 크랭크 인, 대장정의 첫 발걸음을 내디뎠다.

뛰어난 완성도와 대중성으로 한국 스릴러 장르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는 극찬을 받은 <추격자> 나홍진 감독의 차기작이자, <추격자>에서 완벽에 가까운 호흡을 맞추며 강렬한 연기를 선보였던 김윤석과 하정우의 재회로 이슈를 모았던 <황해>.

지난 12월 16일(수) 본격적인 추위가 찾아 드는 서울 도심의 한복판, 신사동과 논현동 일대에서 첫 촬영을 시작하였다. <황해>는 빚을 갚기 위해 중국에서 살인 의뢰를 받고 서울에 잠입하지만, 일이 틀어지며 순식간에 또 다른 살인청부업자인 면가(김윤석)에게 쫓기게 된 남자 구남(하정우)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추격자>에서의 냉혹한 살인마 연기에 이어 최근 800만 관객을 동원한 흥행작 <국가대표>의 스키점프 대표선수까지 매 작품마다 새로운 변신을 시도하며 흥행 배우의 반열에 선 하정우는 처절한 생존을 위해 살인자가 된 ‘구남’ 역을 맡았다.

짧은 헤어스타일과 남루한 복장, 외모부터 변신을 꾀한 하정우는 궁핍함에 내몰려 살인자가 된 후 살아남기 위해 필사적으로 발버둥치는 ‘구남’을 통해 본능적이고 동물적인 연기를 보여줄 예정이다.

<추격자> 이후 <거북이 달린다>, <전우치>까지 탄탄한 연기력과 흥행 파워를 입증해 온 국민 배우 김윤석은 잔혹하고 비정한 살인청부 브로커 ‘면가’로 분하여 역대 최고의 악역 연기로 꼽히는 전작 <타짜>의 ‘아귀’를 능가하는 악역 연기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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