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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한국판 뉴딜 통해 포스트 코로나 시대 선도 의지 재확인:엔티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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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한국판 뉴딜 통해 포스트 코로나 시대 선도 의지 재확인

경제 활로 모색 위해 디지털 뉴딜.그린 뉴딜 양축으로 하는 한국판 뉴딜 제시

이서형 | 기사입력 2020/06/19 [01:11]

문 대통령, 한국판 뉴딜 통해 포스트 코로나 시대 선도 의지 재확인

경제 활로 모색 위해 디지털 뉴딜.그린 뉴딜 양축으로 하는 한국판 뉴딜 제시

이서형 | 입력 : 2020/06/19 [01:11]
<사진/청와대>

18, 문재인 대통령은 강원도 춘천의 데이터 및 인공지능(AI) 전문기업 더존비즈온의 강촌캠퍼스를 찾아 한국판 뉴딜을 통해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선도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더불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따른 경제 위기를 극복하는 것을 물론 새로운 경제 활로를 모색하기 위해 디지털 뉴딜과 그린 뉴딜을 양축으로 하는 한국판 뉴딜을 제시했다.

이날 문 대통령은 강원도 춘천에 있는 데이터.인공지능(AI) 전문기업 더존비즈온의 강촌캠퍼스를 방문해 루즈벨트 미국 대통령이 채택한 뉴딜의 한 축은 대규모 공공 토목사업으로 일자리를 만드는 것이라며 후버댐을 거론했다.

문 대통령은 많은 물을 모은 다음 수문으로 내려 보내면 발전, 산업용수, 식수로 쓰이기도 하고 가뭄 조절도 한다면서 자리를 만들어 댐을 완공하면 관련 산업에서도 일자리가 생긴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디지털 뉴딜의 한 사례로 데이터 댐을 제시했다.

문 대통령은 우리가 하고자 하는 디지털 뉴딜은 디지털 경제의 기반이 되는 데이터 활용을 최대한 활성화하기 위한 이른바 데이터 댐을 만드는 것이라고 밝혔는데 이는 공공과 민간 네트워크를 통해 데이터를 수집하고 이를 가공하고 표준화한다는 것이다.

문 대통령은 이런 정보가 많이 활용될수록 똑똑한 인공지능을 만들어내고 공장들을 스마트화.혁신화하고, 여러 혁신산업을 만들고 언택트(비대면) 같은 혁신적 서비스를 만들어 한국이 선도형 경제로 나아가는 기반이 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데이터 수집, 표준화, 가공.결합은 사람이 해야 하는 작업이어서 많은 일자리가 생긴다고 강조하기도 했는데 미국 뉴딜 당시 후버댐을 다목적으로 활용해 경제를 부흥시킨 것처럼 한국형 뉴딜에서는 데이터 댐을 통해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산업을 선도할 수 있다는 의미다.

문 대통령은 데이터 뉴딜을 위한 4가지 중점 과제도 제시하기도 했는데 많은 데이터를 기업이 사용하도록 개방되는 것이 필요하며, 개방의 과정에서 개인정보가 침해되는 일이 없도록 철저하기 비식별 데이터를 만들어내는 것도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더불어 기존 산업 종사자들의 재취업, 디지털 격차의 완화, 규제 혁신 등도 과제로 제시했다.

한편, 이날 현장 방문에는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최기영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윤성로 4차산업혁명위원회 위원장, 최문순 강원지사 등이 참석했다.

브리핑에 나선 최 장관은 “AI는 많은 데이터를 학습할수록 똑똑해진다면서 각종 데이터를 저장하는 데이터 댐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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