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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감>문체부, e스포츠 국제 표준 정립 위해 분야별 표준안 계획

박양우 장관, '대중예술뿐 아니라 (e스포츠 선수 등) 보충역 등 병역 혜택 필요'

김현민 | 기사입력 2020/10/27 [21:27]

<국감>문체부, e스포츠 국제 표준 정립 위해 분야별 표준안 계획

박양우 장관, '대중예술뿐 아니라 (e스포츠 선수 등) 보충역 등 병역 혜택 필요'

김현민 | 입력 : 2020/10/27 [21:27]
<사진/국회 공동취재단>

지난 26,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종합감사에서는 e스포츠 활성화를 위한 정책 제안과 관련 질의가 이어졌다.

이날 더불어민주당 이상헌 의원은 정부의 e스포츠 국제표준 정립을 촉구했다.

문화체육관광부(문체부)가 이 의원실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e스포츠 국제 표준 정립을 위해 국제대회 운영규정 제정과 경기장 시설.장비 기준 마련, 인력양성 시스템 구축 등 분야별 표준안 마련을 계획 중이라 밝혔다.

특히 코로나19로 내년으로 연기된 '..e스포츠 대회'를 표준안 적용.확산의 계기로 삼을 방침이다.

이 의원은 중국의 e스포츠 표준 모델을 예로 들며 속도전을 주문했는데, 콘텐츠진흥원 자료에 따르면 중국은 이미 지난 2015년 정부 차원의 e스포츠 대회 시행 규정을 만들었고, e스포츠 운영사.e스포츠게이머를 정부 공식 직업으로 등록했다.

상해.사천 등 도시 단위도 표준모델을 만들고, 특히 상해는 e스포츠 경기장 건설 규정과 운영 서비스 규정까지 만들어 시행 중이다.

이 의원은 "중국의 e스포츠 표준 작업 진척은 국내보다 훨씬 앞섰고 세세하게 만들었다"면서 "문체부가 국가.국제 표준을 하루속히 정립할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이날 국감에서는 e스포츠 선수의 병역 연기에 대한 질의도 있었는데 민주당 전용기 의원은 대중문화예술인의 병역 연기 건과 연계해 e스포츠 선수 병역 연기에 대한 문체부 장관의 입장을 질의했다.

이에 대해 박양우 문체부 장관은 "대중문화예술인의 병역 연기 방안은 부처 논의 중"이라며 "e스포츠 선수도 국가에 기여하는 바가 크다"고 밝혔다.

박 장관은 "대중예술뿐 아니라 (e스포츠 선수 등) 여러 분야에서 보충역 등 병역 혜택을 주는 것이 필요하다"면서 "관계 부처와 협의할 사안으로 신중하게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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