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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호영 원내대표, 초대 공수처장 후보 '송곳' 검증 예고

국민의힘, 공수처 법적 정당성과 후보자의 정치적 편향성.도덕성.청렴성 검증 집중

김현민 | 기사입력 2020/12/30 [19:29]

주호영 원내대표, 초대 공수처장 후보 '송곳' 검증 예고

국민의힘, 공수처 법적 정당성과 후보자의 정치적 편향성.도덕성.청렴성 검증 집중

김현민 | 입력 : 2020/12/30 [19:29]

<사진/국민의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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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민의힘 주호영 원내대표는 초대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장 후보자로 지명된 김진욱 헌법재판소 선임연구관에 대해 송곳 검증을 예고했다.

이날 주 원내대표는 KBS 라디오 '김경래의 최강시사'에 출연해 "형식적으로 진행되겠지만, 방기하지는 않을 것"이라면서 "오늘 언론 보도를 보면 국회에서 추천했기 때문에 인사 검증을 하지 않겠다고 했는데, 나중에 흠이 나와도 검증 책임이 없다고 하려고 밑자락을 까는 것 같다"고 강조했다.

국민의힘은 공수처가 헌법재판소의 위헌심판 결과가 나오기도 전에 출범하는 만큼 청문회에서 공수처의 법적 정당성과 김 후보자의 정치적 편향성, 도덕성, 청렴성에 대한 검증에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또 김 후보자가 조직을 운영해본 경험도 수사를 해본 경험도 없는 등 실무역량이 떨어진다는 것에도 역량을 집중할 것으로 보인다.

국민의힘은 판사 출신인 김 후보를 지명한 것은 정부.여당이 주장하는 검찰개혁의 일환으로 보이는 만큼 향후 공수처 출범 이후 1호 수사 대상으로 윤석열 검찰총장이 될 것인지 등을 집중적으로 추궁할 것으로 예상된다.

국민의힘 최형두 원내대변인은  후보자의 지명 직후 논평에서 "'대통령과 여당이 야당의 추천권을 원천 박탈하며 지명한 공수처장 후보자가 국민의 우려대로 '친문 청와대 사수처장'이 될 것인지 철저히 검증하고 따져 물을 것"이라며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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