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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홍철이 잠적이라는 보도에 노홍철측이 불편한 심정을 전했다.
노홍철은 9일 장윤정과의 결별 소식이 전해진 직후 아무런 입장 표명을 하지 않아 결별 이유에 대해 궁금증을 갖게 했다. 이와 관련해 노홍철 측은 10일 "공식 발표를 하지 않았다고 잠적은 아니지 않냐"면서 "배드민턴을 치며 운동도 하고 평소대로 생활하고 있다. 어제·오늘 스케줄이 없는 것일 뿐"이라고 전했다. 이어 "예정대로 스케줄을 소화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노홍철은 11일 MBC '무한도전' 녹화에 참여하며 SBS '골드 미스가 간다' 촬영차 12일 태국으로 출국한다. 연예계 공식 커플이었던 노홍철·장윤정은 지난달 연인 관계를 정리하고 9개월 만에 결별했다. 한편, 장윤정은 9일 오후 서울 등촌동 SBS 공개홀에서 프로그램 녹화 전 기자들과 만나 "궂은 일인데도 이렇게 웃으면서 인터뷰해야 하는 처지가 안타깝다. 홍철씨가 상처받지 않았는지 걱정된다"며 "홍철씨와 나는 자연스럽게 연인에서 친구가 됐고 현재 나쁜 감정 없이 잘 지내고 있다. 여기까지가 진실이다"라고 결별 심정을 전했다. 한 네티즌은 "이번 노홍철 장윤정 커플의 결별이 서로에게 피해가 가지 않고 좋은 친구사이로 오랫동안 절친으로 지냈으면 하는 바램이다" 라고 댓글을 달아 노홍철 장윤정 커플을 위로했다. <저작권자 ⓒ 엔티엠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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