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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 '서든어택얼라이브대회', 총 상금 천만원의 주인공을 찾았다

대학생대회로 개막 … 총 60개팀 800여명 참가

과학부 | 기사입력 2010/05/06 [14:36]

인제 '서든어택얼라이브대회', 총 상금 천만원의 주인공을 찾았다

대학생대회로 개막 … 총 60개팀 800여명 참가

과학부 | 입력 : 2010/05/06 [14:36]

인제군·게임하이·CJ인터넷이 주최하는 2010 인제서든어택얼라이브대회(이하 서든어택얼라이브)가 지난 5월 1일~2일 개막했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은 이번 서든어택얼라이브는 대학생만이 참여할 수 있는 ‘대학대회’로 총60개팀 800여명이 참여해 치열한 경쟁을 벌였다.

대회 결과 우승은 팀명 ‘옆 통수 조심해’(경희대, 건국대 등), 2위는 팀명 ‘오사마빈라덴(한국관광대 일어과), 3위는 팀명 로트링(홍익대 건축공학과), 4위는 팀명 ‘CK4U’(청강대 이스포츠학과)가 차지했다.

우승자들은 승리의 기쁨을 만끽했을 뿐만 아니라 총 상금 천만원의 상금(매 대회당 동일)도 거머쥐었다. 상금은 1등 3백만원, 2등 2백만원, 3등 1백 만원, 4등 50만원, 8강진출팀 30만원, 16강~32강 진출팀은 10만원 씩이다.

서든어택얼라이브를 운영하는 맥스플러스측은 “올해부터 결승전까지 진출하는 기간을 줄어들면서 훨씬 박진감 넘치는 대회가 진행됐다. 특히 총기가 교체되어 타격감이 좋아지면서, 참여자들이 큰 만족감을 표했다”며 “온라인 ‘서든어택’에서는 느낄 수 없는 묘미를 오프라인에서는 느낄 수 있다”고 말했다.

인제군청 미래기획단 신만옥 담당자는 “대학생들만의 대회로 막을 올리면서 서든어택얼라이브의 분위기를 고조시킬 수 있었다. 다음 대회부터는 열아홉살 이상이면 누구나 참여가능 하니 가족, 친구, 직장 등 다양한 구성원들이 참여해 대회를 즐겼으면 좋겠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모험레포츠 도시 인제의 이미지가 강화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서든어택얼라이브는 FPS 온라인게임 ‘서든어택’의 가장 대표적인 맵인 ‘웨어하우스’를 오프라인에서 그대로 구현해낸 일종의 서바이벌 게임이다. 다음 대회는 1차 대회(6월5일~6일), 2차 대회(8월14일~15일), 3차 대회(10월9~10일)로 인제 밀리터리 테마파크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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