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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하라는 잔소리, 이젠 줄이세요”:엔티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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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하라는 잔소리, 이젠 줄이세요”

사회부 | 기사입력 2010/07/07 [11:24]

“공부하라는 잔소리, 이젠 줄이세요”

사회부 | 입력 : 2010/07/07 [11:24]

대한민국 행복한 학부모들의 지식 커뮤니티 <부모2.0>에서 지난 6월 1일부터 한달 간 <부모2.0 연중기획-2010 행복한 부모습관> 제6차 공부 없는 날 만들기 캠페인을 통해, 우리 아이 공부 스트레스 줄이기에 대한 부모들의 의견을 모았다.

총 334명이 참여하였으며, 중복응답을 통해 부모들의 다양한 의견을 조사, 분석결과를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는데, 전체의 과반수 이상인 59.6%에 해당하는 학부모들은 ‘학원, 과외 등 빡빡한 스케줄로 내몰지 않고, 주말이나 휴일에 가까운 곳의 산책, 여행을 하거나 본인이 하고싶은 것을 하도록 자유시간을 주는 등 아이가 스스로 계획을 세우고 원하는 것을 하도록 지원하겠다’라는 의견이었다.

다음으로 15.6%의 학부모들이 ‘공부하라는 잔소리는 줄이고 좀더 아이의 말에 귀를 기울이고 대화를 많이 하겠다’ 라고 밝혔다. 또한 시험점수에 연연하지 않기, 체험과 현장학습등의 활동하기와 같이 아이들에게 수동적이고 교과적인 학습 요소 보다는 능동적이고 경험적인 학습에 대한 욕구도 있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위와 같은 결과를 토대로 볼 때, 현대 사회에서 ‘공부’를 아예 안할 수는 없고, 그로 인해 ‘공부 스트레스’는 발생할 수 있지만, 이왕이면 본인 스스로 즐기며 할 수 있도록 부모가 여러가지 노력을 기울이고 있고, 아이와 대화를 자주 하여 아이의 상황을 공감하려는 의지도 엿 볼 수 있었으며, 이와 더불어 시험점수에 연연하지 않고, 엄마의 욕심을 버리는 등의 마음습관의 변화를 강조하면서, 단순한 지식의 습득 보다는 인성적으로 보다 더 성숙한 아이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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