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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도로 휴게소에서 열리는 자선음악회 개최

가수 수와진이 참가하는 따뜻한 사랑의 음악회

플러스부 | 기사입력 2010/11/19 [00:55]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열리는 자선음악회 개최

가수 수와진이 참가하는 따뜻한 사랑의 음악회

플러스부 | 입력 : 2010/11/19 [00:55]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이색적인 자선음악회가 열려 이용객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대보유통 화성휴게소는 20일 오후 4시 서해안고속도로 화성휴게소 하행선 분수광장에서 ‘화성휴게소와 함께하는 사랑의 음악회’를 개최한다.

올해 4회를 맞는 사랑의 음악회는 사랑나눔기금조성을 위한 자선음악회로 가수 수와진의 무대를 시작으로 늦가을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7080 추억의 노래로 꾸며진다. 매년 지역주민과 휴게소 이용객, 지역 복지시설 관계자를 초대하여 소외된 이웃에게 따듯한 사랑을 전하는 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대보유통 화성휴게소는 자선음악회 외에도 헌혈운동, 장학기금 조성, 이웃돕기 성금모금, 다문화가정 어린이초청 등 사회공헌활동을 해오고 있다. 특히 이날 음악회에 앞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화성휴게소 상하행선에서 (사)함께하는 사랑밭 미혼모신생아 후원캠페인 ‘미혼모아기에게 배냇저고리 보내기’(benet.withgo.kr)를 진행한다.

현장에서 누구라도 바느질 한 땀의 정성을 보태 DIY배냇저고리를 만들 수 있으며, 완성된 배냇저고리는 저소득, 희귀난치, 장애 등으로 생사의 기로에선 미혼모 아기에게 전달된다.

대보유통 화성휴게소 오진교 대표이사는 “고객에게 ‘정성과 혼을 다하여 최고 품질의 서비스를 제공하자’는 경영이념을 실천하고 ‘고객과 함께하는 휴게소’가 되기 위한 저희들의 작은 노력에 불과하다”며 “하지만 참여하신 분들께는 삶의 여유와 행복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되고 소외된 이웃과 따뜻한 정을 나누는 시간으로 소중한 추억을 담아가시길 바란다”고 초청의 말을 전했다.

화성휴게소와 함께하는 사랑의 음악회는 한국도로공사와 사회복지NGO 함께하는 사랑밭의 후원으로 열리며, 20일(토) 오후 4시부터 2시간여동안 진행된다. 
 
행사 및 참여문의: 화성휴게소와 함께하는 사랑의 음악회:031-353-8140
미혼모아기에게 배냇저고리 보내기:02-2612-4400(사랑밭 사업개발팀 구자천 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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