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학교 사회봉사단(단장 이기수)은 1월 23일(금) 오전 9시 고려대 본관 총장실에서 서울시복지재단(대표이사 이성규)과 서울복지희망공동체를 만들기 위한 ‘아름다운 이웃, 서울디딤돌’ 사업에 대한 MOU를 체결했다. 고려대는 대학으로는 처음으로 ‘아름다운 이웃, 서울디딤돌’ 사업에 동참, 재단과 연계된 체계적인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칠 예정이다.

‘아름다운 이웃, 서울디딤돌’은 서울시와 서울시복지재단이 지난해 8월부터 실시한 사회복지 프로젝트로 지역자회의 민간자원을 발굴, 해당지역의 저소득층 주민과 결연을 맺어 복지 서비스를 전달하는 민간연계 복지 서비스다.

이날 MOU를 통해 고려대 사회봉사단은 오는 3월부터 1년 동안 ‘아름다운 이웃, 서울디딤돌’ 사업에 참여하고 서울시복지재단은 고려대 사회봉사단의 사회복지 봉사활동이 효율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지원하기로 합의했다. 향후 사업의 범위와 기간의 확대여부는 협의 하에 추진할 예정이다.

고려대 사회봉사단은 ‘아름다운 이웃, 서울디딤돌’ 복지사업의 일환으로 △서울시내 복지시설의 요청을 받아 저소득 아동, 청소년들의 학습지도와 정서지도 봉사활동 △성북구 지역의 독거노인과 장애 가정에 도시락, 밑반찬 배달 봉사활동 등 서울시 저소득 아동 및 청소년과 독거노인 및 장애인을 위한 봉사활동에 나선다.

협정식에는 이성규 서울시복지재단 대표이사, 송성숙 사업지원부장, 유연희 희망드림팀장 등 서울시복지재단 관계자와 이기수 고려대 총장, 김한겸 학생처장, 김병기 실장 등 고려대 관계자가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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