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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여악여락 콘서트 '그녀들의, 가장 뜨거운':엔티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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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여악여락 콘서트 '그녀들의, 가장 뜨거운'

이민구 | 기사입력 2008/08/21 [12:57]

2008 여악여락 콘서트 '그녀들의, 가장 뜨거운'

이민구 | 입력 : 2008/08/21 [12:57]
오는 9월 27일 오후 7시, 이화여자대학교 대강당에서 실력파 여성뮤지션들이 성폭력피해자지원기금을 마련하는 콘서트 무대에 선다. 바로 (사)한국성폭력상담소와 이화여자대학교 대학원학생회가 공동주최하는 2008 여악여락콘서트. 2시간 30분 동안 양희은, 한영애, 자우림, 서문탁, 뷰렛의 파워풀한 무대가 이어진다.

여악여락은 올 해 3회를 맞이하는 여성음악축제로, 여성뮤지션들이 사회적 이슈에 참여하면서 관객을 만나는 라이브 무대로 자리 잡았다. 2008 여악여락콘서트 역시 성폭력피해자지원기금 마련이라는 취지에 공감하고 여성의 삶의 ‘뜨거움’을 이야기할 수 있는 출연진들이 모였다. 이들은 ‘그녀들의, 가장 뜨거운’이라는 부제로 여성들이 서로의 경험을 나누며 위로와 활력을 얻는 축제의 장이 될 무대를 준비하고 있다. 이번 공연의 수익금 전액은 성폭력피해자 지원기금 마련에 쓰일 예정이다.

여악여락(女樂女樂)은 ‘여성이 음악을 하니 여성이 즐거워라’의 의미로, 올 해 3회째를 맞는 여성음악축제이다. 2000년 5월27일 열린 1회 여악여락에는 한영애, 이상은, 이은미, 3호선 버터플라이, 체리필터 등이 출연했다. 공연 당일 비가 오는 가운데서도 연세대 노천극장에 무려 7천명 가량의 관객모여 ‘한국 최초의 여성음악페스티벌’로 대중문화역사의 한 획을 그었다.

2004년 11월 26일에 열린 2회 여악여락은 (사)한국성폭력상담소가 한국의 ‘릴리스페어(Lilith Fair)’를 꿈꾸며 문을 열었다. ‘파격의 시대, 위대한 여성가수들’이라는 부제로 윤복희, 한영애, 이상은, 윤미래, 지현, 네스티요나가 출연하여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사)한국성폭력상담소 부설 성폭력피해생존자보호시설 열림터 10주년을 기념하며, 수익금 전액은 성폭력피해자 지원기금으로 사용되었다.

2008 여악여락 콘서트의 티켓은 CJ 티켓에서 예매 가능하며, 8월 25일까지 조기예매 할인으로 20% 저렴한 가격에 예매할 수 있다. 티켓가격은 VIP석 10만원, R석 6만원, S석 3만5천원이다.
 
출처: 한국성폭력상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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