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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뱅” 지드래곤, 대마초 흡연 적발

지난 5월, 日 클럽에서 흡연, 기소유예 처분 받아

남혜림 | 기사입력 2011/10/05 [13:07]

”빅뱅” 지드래곤, 대마초 흡연 적발

지난 5월, 日 클럽에서 흡연, 기소유예 처분 받아

남혜림 | 입력 : 2011/10/05 [13:07]




그룹 '빅뱅'의 리더 G-드래곤(23·본명 권지용)이 대마초를 흡연한 사실이 알려져 팬들에게 충격을 주고 있다.

서울중앙지검 강력부(부장검사 김회종)는 권씨를 대마초를 흡연한 혐의(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로 지난 1일 기소유예 처분했음을 5일 밝혔다.

지드래곤은 지난 5월10일부터 19일까지 일본 투어 콘서트 기간 중, 한 클럽에서 모르는 일본인 부터 받은 담배 한 대를 피웠는데 이것이 대마초였음이 판명되었다.

올해 7월 검찰 조사 결과, 소변검사에서는 음성이 나왔지만 모발 검사에서 양성 판정이 나왔으며, 지드래곤은 대마초 흡연 사실을 인정하고 당시 정황을 진술한 것으로 드러났다.

한편 서울지검 관계자는 지드래곤의 진술에 근거, 초범이며 흡연량이 적어 마약사범 처리 기준에 따라 기소유예 처분을 내렸다고 언급했다.

<남혜림 기자/cafecarmel@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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