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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아송페, 대륙의 유명스타들 대거 참석

하윤동,주필창,고거기,타타영

남혜림 | 기사입력 2011/10/15 [03:55]

[포토] 아송페, 대륙의 유명스타들 대거 참석

하윤동,주필창,고거기,타타영

남혜림 | 입력 : 2011/10/15 [03:55]
아시아 최대 대중음악 축제인 '2011 아시아송페스티벌'을 하루 앞둔 10월 14일, 대구 인터불고호텔 클라벨홀에서 오후 6시 부터 기자회견이 열렸다. 이 날 기자회견에는 아시아 인플루언셜 아티스트 상을 수상한 한국의 유키스, G.NA와 대만, 중국, 태국, 홍콩, 일본을 대표하여 한국을 방문한 가수들이 공연을 앞둔 소감 등을 밝혔다. 더불어 어린이 생명 살리기 운동의 일환으로 전개하는 유니세프 주관의 '아우인형' 제작행사에도 참여하여 즐겁고 알찬 시간을 선사했다.


▲ "채림은 친구 그 이상은 절대 아냐." 라고 밝힌 하윤동(허룬동,Peter Ho)

 대만의 최고 인기 가수이자 배우 겸 모델로 국내에도 많은 팬들을 확보하고 있는 하윤동. 그는 2009년에 영화 '소피의 연애메뉴얼'에서 소지섭과 함께 장쯔이의 남자로 캐스팅된 전례가 있으며, 2010년에는 자신이 주연 및 제작했던 드라마 '포말지하'의 오프닝곡으로 백지영의 '총 맞은 것처럼'을 번안해 불러 화제가 되기도 해서 한국과 인연이 깊다. 그는 내년 영화 '서유기'에 주윤발, 견자단, 곽부성 등 중화권 최고 스타들과 함께 출연할 것으로 밝혀져 기대를 모으고 있다.

▲ 중국의 오디션 프로그램을 통해 발굴된 실력파 여가수 주필창(저우비창, BiBi Chou)

 보이시한 매력으로 여성팬들이 많은 주필창은(실제로 기자회견장 주변에서 그녀를 기다리는 유학생 팬들을 볼 수 있었다.) 중화권 최대 음악시상식 '동방풍운방'에서 최연소 최우수 여자가수상을 수상한 중국 대표 여가수이다. 2008년 북경 올림픽 주제곡과 2010년 광저우 아시안게임 홍보곡을 불러 자신의 입지와 인기를 확인하기도 했다.


▲ 홍콩의 유명 배우이자 가수 겸 MC로 활약 중인 고거기(구쥐지, Leo Ku)

 
아시아송페스티벌 참가에 앞서 헤어스타일에 변신을 줌으로써 새로운 매력을 보여주고자 했다는 홍콩대표 고거기. 지금까지 25장의 앨범을 발매하여 판매량 900만 장 이상을 기록한 스타 아티스트이다. 고거기는 배우로서도 크게 활약하고 있는데, 특히 조미, 임심여, 소유붕과 함께 출연한 드라마 '정심심우몽몽'(국내 '안개비연가')로 큰 사랑을 받았다.


▲ 태국의 머라이어캐리라 불리는 국민 가수이자 모델 겸 배우 타타영(Tata Young)

 
마이클잭슨 추모공연에서 아시아 대표가수로 참여하고, 2002년 FIFA 월드컵 기념 앨범에 제니퍼 로페즈, 넬리 등과 같은 월드 스타들과 공동 작업을 하는 등 아시아를 넘어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는 태국의 국민 가수 타타영. 지난 2005년에는 일본 골든디스크대상에서 '최고 인터내셔널 가수상'을 수상했고, 오리콘 차트 10위권에 진입한 최초의 기록을 갖고 있는 장본인이기도 하다. 이 날 기자회견에서는 독특한 패션과 함께 빼어난 미모로 많은 취재진들의 플래시 세례를 받기도 했다.

<남혜림 기자/cafecarmel@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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