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은 강원영동 및 산지지역은 2011년 11월 30일 북동기류에 의한 하층운의 영향을 받아 눈이 내렸다고 밝혔다. 이어서 12월 2~3일 중부지방에 기압골이 통과하면서 또 한 차례 많은 눈이 내려 대관령 43.8cm의 적설을 기록하였고, 산지 부근에는 더 많은 눈이 쌓였다. 지난 5일 구름이 걷히면서 강원영동 및 북한지방의 눈 쌓인 모습이 천리안위성에 포착되었다. 강원 산지에 내린 눈이 만주 부근에 쌓인 눈(구적설)보다 훨씬 밝게 관측되고 있어 높은 알베도를 보이고 있다. 천리안위성(COMS) 기상탑재체(MI) 가시채널 (중심파장 : 0.675㎛) 영상은 국가기상위성센터에서 수신·처리하여 분배하고 있는 1km 해상도 영상이다. 참고로 지구관측위성 TERRA MODIS 위성의 250m 고해상도 영상에서도 강원도 영동 및 산지의 적설을 잘 확인 할 수 있다. <저작권자 ⓒ 엔티엠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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