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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측 개성공단 차단해제

이서형 | 기사입력 2009/03/10 [11:01]

북측 개성공단 차단해제

이서형 | 입력 : 2009/03/10 [11:01]
북한이 통행이 차단된지 하루 만인 "10일부터 개성공단 차단 조치를 해제하기로 했다"고

통일부 김호년 대변인은 밝혔다. "오늘 오전 09시 10분 북측의 동해와 서해지구 군사실무

책임자가 남측의 서해와 동해 군사실무 책임자 앞으로 2건의 문건을 통해 군사 분계선

통과를 허용한다고 밝혀왔다"고 전했다.

이것은 개성뿐 아니라 금강산 등 육로를 통한 통행이 회복된 것으로 보이며, 개성공단

체류자(573명)등 현재 북한에 체류중인(623명) 인원은 귀환이 가능해졌다.

대변인은 "9일 KT통신망을 통해 개성 공업지구 관리 위원회를 통해 북측에 해제를

요구하는 통지문을 보냈고, 북측은 그에 대한 응답"이라고 밝혔다.

군 통신선은 여전히 차단된 상태이며, 2개의 문건은 인편으로 전달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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