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희의 과한 풀메이크업이 자외선 차단에는 취약한 것으로 밝혀져 굴욕을 당했다.

26일 방송되는 KBS W ‘뷰티바이블 2015’에서 진행된 자외선 차단지수 대결에서 광희는 “내 메이크업은 방탄 메이크업”이라고 하며 이어 “자외선 차단도 잘 해서 속 피부는 아기피부”라고 자외선 차단에 자신만만한 모습을 보였으나 진단 결과 가장 자외선 차단을 못한 뷰티에디터가 되었다. 더군다나 광희 자신이 피부 진단기기를 직접 가져오며 대결을 펼쳤던지라 더욱 굴욕적인 상황이 연출되었다.

정작 자외선 차단을 가장 훌륭하게 한 사람은 프로페셔널 뷰티에디터 전효성으로 밝혀졌다. 전효성은 “나는 정말 꼼꼼하고 정성들여 선크림을 바른다”며 건강한 ‘리얼 민낯’을 뽐냈다. 이에 광희가 대놓고 질투 어린 시선을 보내 출연진 모두가 배꼽을 잡았다는 후문이다.

이날 진행된 ‘아웃도어 뷰티’ 특집에서는 야외에서도 끄떡없이 아름다울 수 있는 잇 아이템들이 공개되어 시선을 사로잡았다. 특히 광희는 기존에 많이 쓰는 스프레이, 로션 타입의 자외선 차단제뿐 아니라 무스, 물티슈, 스틱 등 다양한 제형의 제품들을 소개해 전효성, 강승현의 감탄을 자아냈다.

자외선 차단 제로 굴욕을 당한 광희의 ‘방탄 메이크업’과 올 여름 트렌드세터들의 시선을 단번에 사로잡을 ‘아웃도어 라이프 잇 아이템’은 5월 26일 저녁 9시 50분 KBS W ‘뷰티바이블 2015’ 방송을 통해 확인해볼 수 있다.

<김지나 기자/macaco117@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