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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 개막, 12일동안 열전에 들어가다!:엔티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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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 개막, 12일동안 열전에 들어가다!

146개국 1만 3천여명의 대학생들이 모여 젊음의 체육 축제를 시작

특별취재팀 | 기사입력 2015/07/04 [01:55]

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 개막, 12일동안 열전에 들어가다!

146개국 1만 3천여명의 대학생들이 모여 젊음의 체육 축제를 시작

특별취재팀 | 입력 : 2015/07/04 [0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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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 세계 대학생들의 대축제 ‘2015 광주 하계 유니버시아드가 광주 유니버시아드 주경기장에서 화려하게 개막해 오는 14일까지 12일 동안의 열전에 들어갔다.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로 인해 참가국 수가 줄어들 것으로 우려됐으나 다행히 146개국 13천여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화려한 체육 축제에 들어가게 된 것이다.

28회째를 맞이한 이번 유니버시아드 대회에서는 총 21개 종목에서 금메달 272개를 놓고 세계 젊은이들이 뜨거운 열전을 벌이게 된다.

17세 이상 28세 이하 전 세계 대학생들이 스포츠와 문화로 하나가 되는 이번 대회의 슬로건은 '창조의 빛, 미래의 빛'으로 정해졌으며 이날 개막식은 '젊음이 미래의 빛이다(U are Shining)'라는 주제로 오후 7시부터 1020분께까지 진행됐다.

환영 행사는 '젊음을 깨우는 소리'라는 주제로 김덕수와 한울림 예술단, 젊음 퍼포머 등의 흥겨운 풍물놀이로 시작됐고, 초청가수 브라운아이드걸스가 개최 축하 공연을 벌였다.

문화행사 1부는 ':젊음의 탄생'이라는 주제로 아무것도 없는 태초의 시공간에서 음과 양의 기운이 움직이기 시작해 젊음이 탄생하는 때를 보여줬고 이어 개막식 하이라이트인 선수단 입장이 시작됐다.

선수단 입장은 알파벳 순서로 진행됐고, 우리나라는 맨 마지막 순서인 146번째에 입장했다.

한국 대표단 기수는 농구 국가대표 이승현(23.오리온스)이 앞장섰으며 선수단 복장은 군청색 카디건에 흰색 티셔츠, 회색 바지로 한국의 이미지를 그대로 보여줬다.

선수단 입장이 끝난 후, 문화행사 2부는 '젊음, 배우고 소통하다'는 주제로 펼쳐졌다.

젊음이 언어와 문자로 지식을 배우고 소통하는 과정을 '훈민정음(한글)'이 그려지면서 한국의 젊음은 배우고 창조하면서 학문과 스포츠, 과학기술, 예술의 역사를 지속했다는 것을 보여줬다.

이어 세계의 젊음들이 하나로 연결된 세상에서 그들만의 유쾌한 언어로 교류하면서 광주에 모여 즐거운 축제를 시작하는 모습이 표현됐다.

공식행사 2부에서는 환영사와 개회사, 박근혜 대통령의 개회선언, 대회기 입장 및 게양, 선수 및 심판 대표 선서가 진행됐다.

문화행사 3부는 '미래의 빛 : U are Shining'이라는 주제로 미래를 밝히는 빛으로서의 젊음이 표현됐다.

이 행사에서는 배우 주원과 군 입대를 앞둔 동방신기 유노윤호, 소녀 국악인 송소희 등이 출연해 대한민국 광주가 전 세계 젊은이들에게 전하는 생명, 사랑의 메시지를 표현하고 우리 전통 가락을 중심으로 세계 젊은이들이 한데 어우러지는 큰 대동놀이를 한 편의 뮤지컬처럼 나타냈다.

한편, 이번 개막식 문화행사는 입장한 선수단이 그라운드에 앉아서 볼 수 있도록 해 선수단과 공연자들이 함께 어우러지는 모습을 보여줬다.

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의 하이라이트인 성화 점화는 맨 마지막 순서에 이뤄졌는데, 2014년 인천 아시안게임 육상 멀리뛰기 은메달리스트 김덕현이 성화를 들고 주경기장에 입장했고 이후 최은숙(펜싱), 김택수(탁구), 임금별(태권도), 양학선(체조)으로 이어진 후 최종 점화는 '코리안 특급' 박찬호(야구)와 양학선이 함께 했다.

<특별취재팀>/ntmnewskr@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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