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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당, 신임 원내대표에 박지원 의원 합의 추대:엔티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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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당, 신임 원내대표에 박지원 의원 합의 추대

3번째 원내대표를 맡은 박 의원, 경륜과 노련미에서 타 당에 앞서

이규광 | 기사입력 2016/04/27 [12:43]

국민의당, 신임 원내대표에 박지원 의원 합의 추대

3번째 원내대표를 맡은 박 의원, 경륜과 노련미에서 타 당에 앞서

이규광 | 입력 : 2016/04/27 [1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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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민의당은 당선자 워크숍을 열고 박지원 의원을 신임 원내대표로, 김성식 당선자를 신임 정책위의장으로 합의 추대했다.

이날 국민의당은 양평 한화리조트에서 열린 당선자 워크숍 토론회을 통해 박 의원을 원내대표로 합의 추대했다. 이는 당내에서 박 의원만큼 경험과 연륜이 있는 의원이 없고 향후 새누리당과 더불어민주당을 상대하는데 적합한 인물이라는 것을 고려했다고 볼 수 있다.

원내대표 출마 의사를 밝혔던 주승용 의원은 박 의원은 협상력이나 정치력에서 우리와 비교가 되지 않는 분이며 신의 경지에 있는 분이시기 때문에 박 의원이 나오면 힘을 실어 드리는 게 맞다박 의원 같은 헤비급이 나오면 우리 같은 플라이급은 엄두가 안 난다고 말해 사실상 합의 추대론에 힘을 실어줬다.

신임 원내대표로 선출된 박 의원은 수락연설을 통해 무거운 마음으로 세 번째 원내대표로 추대해준 것을 수락한다면서 제가 3번을 하는 것보다 후배들이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생각했지만 의원들이 간곡한 얘기도 있었고, 제가 수락하는 것이 어떤 의미에서는 후당의 길이라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어 국민들이 선택해준 3당제를 성공시키는 것이 국민의 의사를 존중하는 것이고 국민의당 성공하는 길, 대한국민이 성공시키는 길이라며 “20대 국회는 가장 생산적이고 일하고 새로운 것을 생산해내는 그런 국회가 되도록 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 의원은 우리는 야당이고 우리의 정체성을 지켜야 한다면서 때로는 더민주와 때로는 새누리당과 협력을 하면서도 견제를 하고 대화와 타협의 협상을 하겠다고 캐스팅보트로써의 역할을 천명했다.

신임 정책위의장에 선출된 김성식 당선자는 여러분께서 마음을 모아주셨다부족하지만 열심히 일을 하고 또 국민들께서 국민의당에 정책에 신뢰를 가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규광 기자/ntmnewskr@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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