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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총.전농 소속 2만여명, 주말 서울시내에서 대규모 집회:엔티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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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총.전농 소속 2만여명, 주말 서울시내에서 대규모 집회

민주노총은 최저임금 1만원 보장, 전농은 백남기 농민 청문회 등 요구

고은영 | 기사입력 2016/06/27 [02:09]

민주노총.전농 소속 2만여명, 주말 서울시내에서 대규모 집회

민주노총은 최저임금 1만원 보장, 전농은 백남기 농민 청문회 등 요구

고은영 | 입력 : 2016/06/27 [0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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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오후 3,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은 내년도 최저임금 결정 시한을 3일 앞두고 서울 시청광장에서 1만여명의 조합원이 모인 가운데 대규모 집회를 개최하고 최저임금 1만원 보장을 요구했다.

이날 올해 첫 전국노동자대회를 연 가운데 민주노총에서 최종진 민주노총 위원장 직무대행을 비롯해 조상수 공공운수노조 위원장, 김상구 금속노조 위원장 등 각 산별 위원장들이 참석했다.

이들은 모두 "최저임금 1만원은 이미 국민적 대세"라며 "올해 반드시 최저임금 1만원 대폭인상을 쟁취하겠다"고 결의했다.

시청에서의 행사가 끝난 오후 420분께, 민주노총 조합원들은 시청광장을 출발해 을지로, 청계천, 종로3가를 거쳐 같은 시각 혜화동 마로니에 공원에서 전국농민대회를 열었던 전국농민회총연맹(전농) 참가자 5천여명과 합류한 뒤 다시 청계광장까지 행진을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행진하면서 '최저임금 1만원', '노동개악 폐기' 등의 구호를 외치며 시민들에게 노동자보호를 위한 최저임금 인상의 필요성을 알렸다.

민주노총과 같은 시각에 혜화동 마로니에공원에서 정부에 경찰의 물대포로 인해 사경을 헤메고 있는 백남기 농민 국회 청문회 실시 및 밥쌀 수입 중단 등을 촉구하면서 전국농민대회를 연 전농은 혜화동, 종로5, 종로3가로 행진해 민주노총과 합류한 뒤 청계천 모전교로 향했다.

민주노총과 전농은 행진이 끝난 오후 630분께,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세월호특별법 개정촉구 범국민문화제에 참석하기 위해 이동했다.

<고은영 기자.신대식 인뉴스팀장/ntmnewskr@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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