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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당, 김영수 대법원장 인준 여당과 협의조차 'STOP!':엔티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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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당, 김영수 대법원장 인준 여당과 협의조차 'STOP!'

김이수 헌재소장 인준 부결에 이어 김 대법원장까지 부결 가능성 대두

김현민 | 기사입력 2017/09/14 [20:08]

국민의당, 김영수 대법원장 인준 여당과 협의조차 'STOP!'

김이수 헌재소장 인준 부결에 이어 김 대법원장까지 부결 가능성 대두

김현민 | 입력 : 2017/09/14 [20:08]

김이수 헌법재판소장 후보자 임명동의안을 부결시키는데 한 몫을 톡톡히 한 국민의당이 이번에는 김명수 대법원장 후보자 인준과 관련해 여당인 더불어민주당과의 원내 협상 거부를 선언했다.

14, 국민의당은 국회에서 의원총회를 열고 민주당 추미애 대표와 우원식 원내대표가 국민의당을 땡깡’, ‘적폐연대등으로 국민의당을 매도한 것에 대한 사과가 없다면 김명수 후보자 임명동의안 본회의 상정 절차에 협조하지 않겠다는 뜻을 밝혔다.


최명길 원내대변인은 의총이 끝나고 기자들과 만나 김명수 후보자 안건을 상정 하려면 의사일정 협의가 있어야 하는데 민주당은 절차적 논의를 할 상대가 되지 못한다땡깡(추미애 대표) 적폐연대(우원식 민주당 원내대표), 이 두 표현에 대해 당사자가 분명하게 사과하지 않는 한 민주당과 어떤 절차적 협의도 없다고 말했다.

이날 의총에서 호남 중진 의원들은 김명수 후보자마저 낙마시키면 반 사법개혁 세력으로 몰릴 수 있다며 찬성해야 한다고 밝혔으나 13명의 비례대표와 11명의 지역구 초선 의원 중 절반가량이 몰려있는 안철수 계는 반대해야 한다는 의지를 보인 것으로 전해진다.

반대를 주장하는 의원들은 추 대표 사과를 넘어 문재인 대통령의 입장 변화가 없다면 당 상황이 반전되긴 어려울 것으로 예상한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다.

국민의당은 향후 민주당의 대응을 지켜본 뒤 추가 의총을 통해 향후 대응방안을 다시 논의한다는 방침을 정했다.

<김현민 기자/ntmnewskr@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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