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9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의 강원랜드 국감에서 민주당 이훈 의원의 강원랜드 인사청탁 명단 입수 경위를 놓고 여야 간에 날 선 공방이 벌어졌다. 지난 16일, 이 의원은 강원랜드에서 받은 자료라며 청탁자 가운데 한국당 권성동.염동열 의원 외에도 김기선.김한표.한선교 의원도 포함돼 있다고 주장했다. 이날 한국당은 국감에서 검찰 등을 통한 불법적인 자료입수 의혹을 제기했고, 민주당은 전혀 문제가 없다고 반격하면서 설전이 벌어졌다. 한편, MBC 대주주인 방송문화진흥회(방문진)의 김원배 이사가 이날 사퇴서를 공식 제출하자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 소속 한국당 의원들은 이에 반발해 긴급대책회의를 열었고, 이로 인해 과기정위 국감은 1시간가량 정회했다. <신대식 기자/ntmnewskr@gmail.com> <저작권자 ⓒ 엔티엠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뉴스 많이 본 기사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