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촛불 1주년 기념 맞아 여의도에서 밝혀진 촛불!:엔티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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촛불 1주년 기념 맞아 여의도에서 밝혀진 촛불!

광화문 광장과는 달리 '파티'처럼 진행된 여의도 촛불집회

이규광 | 기사입력 2017/10/29 [23:00]

촛불 1주년 기념 맞아 여의도에서 밝혀진 촛불!

광화문 광장과는 달리 '파티'처럼 진행된 여의도 촛불집회

이규광 | 입력 : 2017/10/29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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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오후, 서울 여의도 9호선 국회의사당 역 인근에서는 광화문 촛불 1주년 집회와 달리 파티처럼 1주년 행사가 열렸다.

이날 국회의사당 인근에서는 문재인 대통령 지지자들이 주축이 된 촛불파티 2017’이 열렸는데, ‘다스 체조’, ‘적폐 시상식등 이색 행사가 이어졌다.

촛불 1주년 기념 행사 참가자들의 손에는 다스는 누구겁니까’, ‘MB(이병박 전 대통령) 구속, 적폐 청산’, ‘우리는 문재인 대통령을 지지합니다등의 구호가 적힌 손 팻말이 들렸다.

무대 연사로 나선 최초 집회신고자 그만 떠들자(32.익명)얼마 전에 백수가 돼 시간이 남아 광화문 광장에서 열리는 촛불집회가 기념행사에 참여하려 했는데 나와는 방향이 맞지 않는다고 생각해서 마음이 맞는 사람들과 조촐하게 모여서 촛불집회를 기념할 수 있지 않을까 해서 여의도에 집회신고를 했다고 말했다.

파란색 고깔모자를 쓰고 망토를 두른 집회 주최 측 관계자는 무대에 올라 국민체조 구령에 맞춰 체조를 하면서 다스 체조를 선보이고 참가자들도 이를 따라하는 모습을 보였다.

다스 체조가 끝난 뒤에는 적폐 시상식이 열렸는데, ‘적폐 공로상수상자로는 우병우 전 민정수석, ‘적폐 단체상에는 전 새누리당(현 자유한국당), ‘적폐대상에는 잃어버린 9이명박·박근혜 전 대통령이 공동으로 선정됐다.

이날 여의도 집회에는 주최 측 추산 7000(경찰 추산 3000)의 시민이 참여했다. 이들은 집회가 끝난 오후 830분쯤 여의도 자유한국당 앞으로 행진하면서 다스는 누구 겁니까’, ‘이명박을 구속하라’, ‘자유한국당 해체하라고 적힌 손 팻말을 시민들에 배포하기도 했다.

<이규광 기자/ntmnewskr@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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