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루킹' 여파에도 김경수 의원이 김태호 전 의원보다 지지율 높아
JTBC.한국갤럽 경남지사 후보 여론조사 김경수 의원 40.4%, 김태호 전 의원 33.6%
'드루킹' 여파에도 김경수 의원이 김태호 전 의원보다 지지율 높아JTBC.한국갤럽 경남지사 후보 여론조사 김경수 의원 40.4%, 김태호 전 의원 33.6% 이른바 ‘드루킹 사건’과 관련해 적잖은 타격을 받고 있는 더불어민주당 김경수 의원이 경남지사 선거 지지도 여론조사에서 자유한국당 김태호 전 경남지사를 6.8%p 가량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JTBC가 한국갤럽에 의뢰해 경남 지역 여론조사를 했는데, 김경수 의원이 김태호 전 의원보다 오차범위 안에서 높게 나왔다고 밝혔다. 지난 22일부터 23일까지 이틀 동안 경남시민 807명에게 물은 여론조사 결과로 ‘드루킹 사건’이 이미 반영된 결과이다. 조사 결과는 민주당 김경수 의원 40.4%, 한국당 김태호 전 의원이 33.6%로 두 후보 간 지지율 격차는 6.8%p로 나타났는데, 세대별로는 40대까지는 김경수 의원의 지지율이 높았고, 60세 이상에서는 김태호 전 지사가 우세했다. 지지후보가 없거나 모르겠다는 부동층 비율은 20대에서 43%가 넘어 가장 많은 것으로 집계됐다. 이념 성향별로는 진보와 보수 성향의 유권자들이 각각 김경수 의원과 김태호 전 지사 쪽에 더 높은 지지를 보인 가운데, 중도층에서는 김경수 의원의 지지율이 44.2%로, 김태호 전 지사보다 15.5%p 높은 것으로 집계됐다. 한편, "지지후보를 계속 지지하겠다"는 응답은 67.1%, "상황에 따라 다른 후보를 지지하겠다"는 응답은 31%에 달했다. -그 밖의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www.nesdc.go.kr)- <신대식 기자/ntmnewskr@gmail.com> <저작권자 ⓒ 엔티엠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김경수 관련기사목록
|
많이 본 기사
뉴스 많이 본 기사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