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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 카타르 국왕과 정상회담:엔티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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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 카타르 국왕과 정상회담

양 정상, '전 방위적 동반자'로서 실질협력 내실화하기 위한 구체적인 방안 논의

이서형 | 기사입력 2019/01/28 [22:21]

문재인 대통령, 카타르 국왕과 정상회담

양 정상, '전 방위적 동반자'로서 실질협력 내실화하기 위한 구체적인 방안 논의

이서형 | 입력 : 2019/01/28 [22:21]
<사진/청와대>

28, 문재인 대통령은 공식 방한 중인 타밈 알 싸니 카타르 국왕(39)과 정상회담을 가졌다.

문 대통령이 새해 들어 외국 정상과 갖는 첫 공식 일정으로, 타밈 국왕은 2014년 국빈방문 이후 5년 만에 방한했다.

이날 오전, 문 대통령은 청와대 집현실에서 타밈 국왕과 만나 방명록 서명 및 기념촬영을 가진 뒤 1140분까지 약 70분 동안 회담을 진행했다.

양 정상은 스마트팜.육상교통.수산양식.해기사 면허 상호협정.교육훈련 및 능력 배양 프로그램.스마트그리드 기술.항만 등 7개 분야에 대한 양해각서(MOU) 서명식을 가진 뒤 오찬을 함께 했다.

이번 회담에서 양 정상은 '전 방위적 동반자'로서 양국 간 실질협력을 내실화하기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논의했고 기존 에너지.건설 등 경제협력분야에서 나아가 2022년 카타르 월드컵에 대비한 다양한 분야에 대해 우리 기업의 진출을 확대하고 보건.의료.농수산업 등 신규 분야로의 협력 다변화 방안도 협의했다.

카타르는 액화천연가스(LNG) 최다 공급국으로, 지난해 우리나라의 카타르산 천연가스 도입량은 1182만톤(국내 점유율 31%)에 달한다.

카타르산 원유 수입량은 연간 6493만 배럴로 점유율 5.8%(6)를 차지하고 있는데, 양국은 과거 2007년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이 카타르를 공식 방문해 정상회담을 갖고 '포괄적이고 전면적인 동반자 관계'를 구축했다.

이날 카타르 측에서는 타밈 국왕을 비롯해 셰이크 모하메드 빈 압둘라흐만 알 싸니 부총리 겸 외교부 장관, 왕실 비서실장, 재무부.통상산업부.에너지부 장관 등이 배석했고, 우리나라는 문 대통령을 비롯해 외교부.농식품부.산업부.국토부.해수부 장관 등이 각각 배석했다.

<이서형 기자/news112@ntm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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