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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학규 대표, 최고위 불참한 3인의 위원에게 '최후 통첩':엔티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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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학규 대표, 최고위 불참한 3인의 위원에게 '최후 통첩'

'이번 주말까지 복귀해서 최고위 당무 정상화해 주길 바래'

이규광 | 기사입력 2019/04/17 [23:37]

손학규 대표, 최고위 불참한 3인의 위원에게 '최후 통첩'

'이번 주말까지 복귀해서 최고위 당무 정상화해 주길 바래'

이규광 | 입력 : 2019/04/17 [23:37]

지난 4.3보궐선거 이후 내분에 휩싸인 가운데 바른미래당 손학규 대표는 17, 현 지도체제를 이어나갈 뜻을 확실히 했다.

이날 손 대표는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지도부 총사퇴를 요구하며 열흘째 당무를 거부하고 있는 바른정당계 하태경.이준석.권은희 최고위원 3명에게 "주말까지 당무에 복귀하라"며 사실상 최후통첩을 보냈다.

손 대표는 "최고위원 세 분에게 말한다. 이번 주말까지는 복귀해서 최고위 당무를 정상화해주길 바란다"며 이같이 말했다.

바른정당 출신 최고위원 3명은 4.3보궐선거 참패의 책임을 지고 손 대표를 비롯한 당 지도부의 총사퇴를 주장하며 지난 8일부터 최고위원회의에 불참하고 있다.

손 대표는 이들의 당무 거부로 최고위원회의가 파행을 거듭하자 공석 중인 지명직 최고위원 2명을 임명해 현 지도체제를 유지하겠다는 뜻을 밝히기도 했다.

손 대표는 회의가 끝난 뒤 '지명직 최고위원 임명을 언제 할 예정이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이번 주까지 돌아오라고 했으니까..."라고 말해 이번 주말을 바른정당계 최고위원들의 복귀 시한으로 정한 것으로 보인다.

이는 만약 3명의 최고위원들이 복귀하지 않게 된다면 다음 주 지명직 최고위원을 임명할 수 있다는 것을 내보인 것으로 분석된다.

<이규광 기자/ntmnewskr@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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