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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 의원, '김여정 제1부부장, 출중한 능력 대단한 것 느껴'
'북측 대표자로서 공식적인 얘기 하는데 웃을 때는 웃으면서도 단호한 얘기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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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주평화당 박지원 의원은 전날 판문점에서 만난 김여정 북한 노동당 제1부부장에 대해 깜짝 놀랐다. 다른 면이 있다고 말했다.

이날 오전, 박 의원은 tbs라디오 김어준의 뉴스공장과 인터뷰에서 지난 12일 김 제1부부장이 판문점 북측 통일각에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이희호 여사를 추모해 보낸 조의문과 조화를 전달했던 당시 오고 간 대화를 소개했다.

장례위원회를 대표하는 박 의원은 전날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 등과 김 제1부부장을 판문점 북측 통일각에서 만났다.

박 의원은 어제는 (김 제1부부장이) 북측을 대표한 대표자로서 공식적인 얘기를 하는데 다른 면이 있었다. 정확하게 웃을 때는 웃으면서도 단호한 얘기를 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저렇게 잘할 수 있는가싶었다사실 깜짝 놀랐다. 김 제1부부장이 김 위원장의 하나밖에 없는 동생이어서 (북한을 대표하는 것)만은 아닌 것 같다고 덧붙였다.

박 의원은 “‘개인의 출중한 능력도 대단하다는 걸 느꼈다면서 여러 사람 봤는데 똑똑하고 잘한다고 느꼈다. 자기 역할에 대해선 혀를 내둘렀을 정도였다고 재차 김 제1부부장을 칭찬했다.

김 제1부부장은 지난 2월 베트남 하노이에서 2차 북·미 정상회담이 결렬된 후 두 달 가까이 공식 석상에 나타나지 않아 근신설이 돌았는데 이에 대해 박 의원은 “(김 제1부부장이) 전에 만났던 수차보다도 훨씬 건강하고 피부 색깔도 얼굴도 아주 좋았다. 건강하고 밝고 맑은 모습이었다며 하노이 결렬에 따른 근신설을 일축했다.

<이규광 기자/ntmnewskr@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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