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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전방 부대 '캠프 보니파스' 방문한 문 대통령과 트럼프 대통령
문 대통령, '위대한 변화 만들고 있는 주인공이 바로 여러분의 자랑스런 트럼프 대통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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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공동취재단>


역사적인 남북미 정상회동을 위해 비무장지대(DMZ)를 찾은 문재인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DMZ내 미군 JSA 경비대대인 캠프 보니파스의 부대 식당을 찾아 한.미 장병들을 격려했다.

문 대통령은 부대 식당에서 장병들을 만나 "한미 양국 대통령이 비무장지대를 함께 방문한 것은 사상 처음 있는 일"이라며 "JSA(공동경비구역)는 대결과 분쟁의 상징에서 평화의 상징으로 바뀌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여러분은 위대한 역사의 변화를 보고 있는 현장에 있다"면서 "위대한 변화를 만들고 있는 주인공이 바로 트럼프 대통령이다. 여러분들의 자랑스러운 대통령"이라고 트럼프 대통령을 치켜세웠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번 방문은 수개월 전부터 계획된 것"이라며 "G20(주요20개국 정상회의)을 일본 오사카에서 했고 문 대통령께 나는 비무장지대를 반드시 방문해야겠다고 얘기해서 여기에 왔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번 남북미 정상과의 만남과 관련해 "굉장히 촉박한 시간 내에 만남이 이뤄진 것"이라며 "김 위원장과 나는 서로 존경심을 가지고 있고 우린 서로 사이가 좋다"고 설명했다.

캠프 보니파스의 한.미 장병들은 뜨거운 박수로 두 정상을 캠프 방문을 환영했다.

두 정상은 도열한 장병들과 일일이 악수한 뒤 캠프 보니파스 빈 벽돌에 검은색 펜으로 각각 사인을 남겼다.

트럼프 대통령은 "4분 뒤 김 위원장과 만나기 때문에 길게 얘기할 수 없다"며 자리를 떠났다.

한편, 장병들은 트럼프 대통령에게 '특별한 선물'을 전달하기도 했는데 보니파스 측은 "대단한 선물은 아니지만 (트럼프) 대통령께서 실제 골프를 치러 나가실 때 유용하게 쓰이길 바란다""골프를 치러 가실 때마다 한미동맹을 상기하실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골프점퍼에는 주한미군을 대표해 감사드린다는 표현이 새겨져있다. 한미 동맹의 목표인 '같이 갑시다'라는 모토가 써있다"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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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재 (micky07@hanmail.net)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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