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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인영 원내대표, '조 후보자 청문 일정 안되면 국민청문회로':엔티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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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인영 원내대표, '조 후보자 청문 일정 안되면 국민청문회로'

지소미아 종료 결정 '물타기'라는 한국당에 '아베 때문이지 그게 어디 조국 때문인가'

이규광 | 기사입력 2019/08/24 [04:04]

이인영 원내대표, '조 후보자 청문 일정 안되면 국민청문회로'

지소미아 종료 결정 '물타기'라는 한국당에 '아베 때문이지 그게 어디 조국 때문인가'

이규광 | 입력 : 2019/08/24 [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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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불어민주당 이인영 원내대표는 “26일까지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의 국회 청문회 일정이 확정되지 않으면 27일 국민청문회 절차를 밟을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이 원내대표는 강기정 청와대 정무수석, 윤도한 국민소통수석과 긴급회동을 갖고 국민청문회 관련 당.청간 입장을 조율했다.

이 원내대표는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법적 시한인 30일까지 청문회가 진행되려면 26일까지는 일정이 확정돼야 한다면서 그때까지 안되면 부득이하게 국민.언론.국회와의 대화를 진행하고 조 후보자에게 실체적 진실을 알릴 기회를 만들 수밖에 없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이어 이런 정도가 지금 제가 청와대 분들을 오시라고 해서 밝힌 구상이고 당청 간에 어느 정도 의견이 교환됐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국민청문회 방식과 관련해선 명칭은 바뀔 수 있지만 언론이 묻는다는 제목으로 진행 될 수 있다. 방송기자 연합회와 한국기자협회 두 군데를 저희가 접촉해 그곳에서 진행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설명했다.

이 원내대표의 국민청문회 제안은 장관 임명과 관련해 법적 절차가 아닌 만큼 사실상 기자회견형식이 될 것으로 예상되는데 잇단 의혹을 받는 조 수석이 공식적으로 소명할 자리를 마련해주겠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한편, 이 원내대표는 정부의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GSOMIA.지소미아) 종료 결정이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의혹을 잠재우기 위한 '물타기' 전략이라는 한국당의 공세에 대해 "아베 때문이지 그게 어디 조국 때문인가"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이 원내대표는 기자들에게 "조국 때문에 지소미아를 파기했다는 그런 오도된 인식이 어디에 있느냐"며 이같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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