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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미탁'에 주택.차량 침수되고 강릉.동해.삼척 지역 학교도 피해:엔티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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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미탁'에 주택.차량 침수되고 강릉.동해.삼척 지역 학교도 피해

삼척 390.0㎜, 강릉 371.0㎜, 동해 368.6㎜ 등 강원도 일대 '물폭탄' 맞은 듯

신대식 | 기사입력 2019/10/03 [22:33]

태풍 '미탁'에 주택.차량 침수되고 강릉.동해.삼척 지역 학교도 피해

삼척 390.0㎜, 강릉 371.0㎜, 동해 368.6㎜ 등 강원도 일대 '물폭탄' 맞은 듯

신대식 | 입력 : 2019/10/03 [22:33]

18호 태풍 '미탁'이 강원 동해안 일대를 강타하면서 강원도 내 학교 14곳이 침수, 누수 등 피해를 당했다.

3, 강원도교육청은 강릉, 동해, 삼척 지역 초등학교 9개교, 중학교 3개교, 고등학교 2개교에서 태풍 피해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날 태풍으로 강한 비가 내리면서 강릉시에서는 노암초 운동장 진입계단 일부가 붕괴되고, 중앙초 교사동 바닥침수·천장 누수, 문성고 인근 석축 토사가 유출되는 등 4개 학교에서 피해가 발생했다.

강릉 경포대초등학교는 유치원동, 급식소, 운동장 등이 침수돼 4일 휴업을 결정하고 학부모들에게 피해 상황 등을 전달했다.

동해시는 망상초에 많은 비로 교실에서 누수가 발생하고, 삼육중학교에서 교실.사무실 벽에서 누수가 발생하는 등 3개 학교에서 태풍 피해가 발생했다.

이번 태풍 당시 가장 많은 강수량을 기록한 삼척에서는 삼척초(펜스 일부 붕괴), 호산초(토사 유출), 장호초(관사.교사동 침수), 근덕초 궁촌분교(관사.교실 1층 침수, 담펜스 파손) 7개 학교에서 피해가 발생했다.

강원도교육청은 침수피해 학교 지원 방안을 마련하고, 피해를 당한 학생이 있을 경우 대책을 수립할 방침이고 침수, 토사 유툴 등이 발생한 학교 시설을 점검할 계획이다.

한편, 기상청은 태풍 '미탁'이 몰아친 지난 2일부터 이날 오후 4시까지 강수량이 삼척 390.0, 강릉 371.0, 동해 368.6, 미시령 225.0, 대관령 161.9, 태백 128.3, 양양 107.5, 속초 101.9등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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