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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남은 절반 임기, 국민들께 낮고 더 가까이 다가갈 것':엔티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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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남은 절반 임기, 국민들께 낮고 더 가까이 다가갈 것'

'임기 후반기는 꽃을 피우고 열매를 맺어야만 문재인 정부의 성공을 말할 수 있을 것'

이서형 | 기사입력 2019/11/11 [21:06]

문 대통령, '남은 절반 임기, 국민들께 낮고 더 가까이 다가갈 것'

'임기 후반기는 꽃을 피우고 열매를 맺어야만 문재인 정부의 성공을 말할 수 있을 것'

이서형 | 입력 : 2019/11/11 [21:06]
<사진/청와대>

문재인 대통령이 집권 후반기를 맞아 앞으로 남은 절반의 임기, 국민들께 낮고 더 가까이 다가가겠다고 밝혔다.

지난 10, 5년 임기의 전반기를 마감한 문 대통령은 11, 청와대에서 열린 수석.보좌관 회의에서 정부가 출범한지 어느새 절반의 시간이 지났다. 국민들의 격려와 질책 모두 귀 기울이며 무거운 책임감으로 국정에 임하겠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지난 2년 반을 넘어서야 할 과거를 극복하고 새로운 미래로 나아가는 전환의 시간이었다면서 정부는 시작부터 무너진 나라를 다시 세워 국가를 정상화했고, 정의와 공정의 가치를 사회의 전 영역으로 확산시켜 나가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우리 경제를 사람중심 경제와 선도형 경제로 전환시키려 노력했다고 전하면서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와 고교 무상교육 시행 등 복지도 강화했다고 말했다.

또 한반도에서 전쟁의 위험을 제거했고, 신남방.신북방 외교 등 교류협력도 넓혔고 일본의 수출 규제와 관련해 소재.부품.장비 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계기로 삼았다고도 전했다.

문 대통령은 이와 같은 전환의 과정에서 논란도 많았고 현실적인 어려움도 적지 않았다정치적 갈등도 많았고 필요한 입법이 늦어지는 일도 자주 있었다. 국민들께 드리는 불편함과 고통도 있었다. 과거의 익숙함과 결별하고 새로운 길을 찾는 것이기 때문이다라고 말했다.

새로운 길에 대해선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 어렵더라도 반드시 가야만 하는 길이었다새로운 대한민국으로 나아가는 토대가 구축되고, 확실한 변화로 가는 기반이 만들어지고 있다고 믿는다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임기 전반기에 씨를 뿌리고 싹을 키웠다면, 임기 후반기는 꽃을 피우고 열매를 맺어야만 문재인 정부의 성공을 말할 수 있을 것이라면서 국민이 변화를 확실히 체감할 때까지 정부는 일관성을 갖고 혁신, 포용, 공정, 평화의 길을 흔들림 없이 달려가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앞으로 2년 반, 국민들에게나 국가적으로 대단히 중대한 시기다. 국민이 바라는 진정한 변화를 만들어내겠다. 그 과정에서 더욱 폭넓게 소통하고 다른 의견에도 귀를 기울이면서 공감을 넓혀나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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