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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마'가 할키고 간 '화개장터', 빠른 복구 필요한데, 또 비 소식?:엔티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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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마'가 할키고 간 '화개장터', 빠른 복구 필요한데, 또 비 소식?

공동취재단 | 기사입력 2020/08/10 [07:20]

'수마'가 할키고 간 '화개장터', 빠른 복구 필요한데, 또 비 소식?

공동취재단 | 입력 : 2020/08/10 [07:20]


짧은 시간에 내린 기록적인 폭우로 경남 하동군 화개장터가 물에 잠겼다.

9, 하동군은 2000년 개장 이후 20년 만에 처음으로 탑리의 현 화개장터가 물에 잠겼고 화개면.하동읍.악양면 일원에서 건물 311동이 침수됐다고 밝혔다.

천만 다행으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화개면.하동읍.악양면에서 40세대 40명의 이재민이 발생했다.

또 농경지 피해는 74.4ha 잠정 집계됐고 바지선 1척이 유실되고 선박 14척이 전파 또는 반파되는 피해를 입었다.

엎친데 겹친 격으로 화개장터 인근 하동취수장이 침수돼 생활용수 급수마저 제한되면서 복구 작업은 더뎌지고 있다.

하동읍에서 화개장터 간 도로는 아직 물이 빠지지 않았거나, 보수 등으로 일부 구간이 통제돼 차량들은 인근 전남 광양시로 우회해야 하는 실정이다.

윤상기 하동군수는 화개장터가 완전히 물에 잠길 정도로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지면서 큰 피해를 입었는데 공무원과 사회·봉사단체 회원들이 휴일을 반납한 채 복구 작업에 나서 깊은 감사를 드린다면서 피해지역이 조속히 완전 복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화개장터는 장마와 폭우로 지난 7일 오후 10시께, 침수되기 시작해 8일에는 완전히 잠겼다.

한편,
전라도와 경상도를 이어주는 남도대교는 상판 일부와 아치형만 남기고 완전 침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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