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대표, '코로나19'로 상처받은 상인들 위로 방문
'현장에 맞는 지원이 이루어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신대식 | 입력 : 2021/02/05 [23:13]
<사진/공동취재단>
지난 4일,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경영상의 어려움을 호소한 서울 이태원 지역 상인들을 찾아 위로하고 격려했다.
이날 이 대표는 용산구 이태원에서 열린 코로나19 피해 맞춤 지원을 위한 현장 감담회에 참석했다.
이 대표를 맞은 상인들은 ‘장사하고 싶다! 일하고 싶다!’라고 적힌 현수막 앞에서 ‘폐업. 그동안 감사했습니다’라고 쓰인 손 팻말을 들고 맞았고, 이에 이 대표는 송구하다며 고개를 숙였다.
이태원을 방문한 이 대표는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상인들은 절망에 빠져 계시다”면서 “영업금지와 제한이 몇 달 계속돼 상인들이 더는 버틸 수 없게 됐다. 모아둔 돈이 없는 청년들은 버틸 힘이 더 약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서두르겠다. 하루가 급하다”며 “현장에 맞는 지원이 이루어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상인 여러분, 죄송하다”고 거듭 사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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