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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정맥류 예방, 공중자전거타기 하루 400회 이상 하세요”:엔티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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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정맥류 예방, 공중자전거타기 하루 400회 이상 하세요”

생활의학부 | 기사입력 2010/01/22 [18:05]

“하지정맥류 예방, 공중자전거타기 하루 400회 이상 하세요”

생활의학부 | 입력 : 2010/01/22 [18:05]
하지정맥류는 다리 혈액순환 이상으로 정맥 혈관이 늘어져 나타나는 질환이다. 주로 장시간 앉거나 서 있는 사무직 직장인, 스튜어디스, 학생, 판매원들에게 많이 발생하는데 부종, 피로감, 다리 저림 등을 느끼게 하고 실핏줄이 드러나기 때문에 외관상도 좋지 않다.

광주 하정외과(광주하지정맥류) 최승준 원장은 “심한 경우 혈액순환 장애, 지방피부경화증, 색소침착과 같은 합병증으로도 이어질 수 있다”며 “틈틈이 시간 날 때마다 가능한 한 발목과 종아리를 많이 움직여 주고, 평소 공중자전거타기나 걷기 수영 등을 꾸준히 하면 하지정맥류 예방에 도움이 된다”라고 조언했다.

➀ 공중자전거타기
공중자전거 타기는 바닥에 등을 대고 누운 후 다리를 공중으로 들어 마치 자전거 페달을 밟듯 굴러주는 운동이다. 허벅지와 종아리를 자극시켜 뭉친 다리 근육을 풀어주고 원활한 혈액순환을 도와주기 때문에 하지정맥류 발생의 예방은 물론 하체 비만의 해결에도 효과적이다. 하루 약400회 정도가 적당하며 자세를 꾸준히 유지하는 하는 것이 중요하다.

➁ 걷기
걷기는 생활 속에서 비교적 쉽게 실천할 수 있는 유산소 운동이다. 발목, 무릎, 허리 등 관절에 무리를 주는 달리기보다 부상 위험도 낮고 근육의 기능이 단련되는 등 일석이조의 효과를 얻을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다리 부기를 가라앉히고 혈액이 정체되는 현상을 막아 하지정맥류 예방에도 도움이 된다. 걷기 운동 시 다리는 양 무릎이 스칠 정도의 11자 모양으로 곧게 뻗는 것이 좋으며 등을 똑바로 피고 턱은 안쪽으로 살짝 잡아당기도록 한다.

➂ 수영
물속에서 하는 수영은 다리에 중력이 작용하지 않아 하체가중이 적다. 때문에 큰 힘을 들이지 않더라도 적극적인 운동 효과를 거둘 수 있다. 또한 반복적인 다리의 움직임은 정맥혈의 순환을 돕고 정맥벽을 강화해주면서 혈액이 멈추지 않고 잘 흐를 수 있도록 도와준다.

하정외과는 하지정맥류 진행이 오래된 경우 정맥 내 레이저 요법으로 치료하고 있다. 정맥 내 레이저 요법은 부분 마취 후 정맥 혈관 내에 도관을 삽입, 레이저를 조사해 정맥 내막을 태워 수축시키는 방법이다. 입원이 필요치 않고 부분만취만으로도 시술이 가능하기 때문에 일상생활로의 빠른 복귀가 가능하다. 따라서 직장인이나 학생 등 시간적 여유가 부족한 경우에도 부담 없이 시술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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