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식초 다이어트
감식초 만들 때는 공기가 통하지 않는 밀폐된 공간에 다이어트 기간동안 먹을 연시를 담아놓고 15일 이상 발효, 숙성시킨 뒤 식초처럼 신맛을 느 낄 수 있으면 유리병에 담아 4-5일간 냉장 보관한다. 이때 감은 주홍빛으로 적당히 익은 연시가 좋은데 특히 서리를 맞은 것이 더 효과적이다. 감이 서리를 맞으면 텁텁한 맛이 사라지고 당분이 늘어나 발효되기 쉽고 감에 들어 있는 성분이 식이 섬유소를 만드는 걸 도와주게 되기 때문이 다. 감이 완전히 발효되어 식초처럼 신맛이 날 때까지 기다려야하고 무공해 감식초는 상하기 쉬우므로 반드시 냉장보관 한다. 다이어트를 할 때 식사를 중단하고 하는 것은 절대 금물이다. 기간은 짧게는 일주일에서 6개월까지 지속할 수 있으므로 감량효과를 보 아가면서 기간을 정한다. 하루에 세 번 20ml정도 (소주잔으로 반잔)를 먹는데 먹기가 힘들면 10-20ml정도의 감식초를 3-4배의 물에 희석시켜 매끼 식후에 먹거나 꿀 을 조금 넣어 먹어도 된다. 몇 일 먹으면서 특별한 부작용이 느껴지지 않고 체중이 계속 줄어드는 추 세라면 목표량까지 이어나간다. 감량할 수 있는 최대 체중은 6개월에 10kg정도이다. 감식초 대신 사과 식초를 이용해도 된다. 식초를 반복해서 먹기 때문에 피부미용에 좋고 식물 섬유소가 보충되어 신진대사 활동이 원활해지므로 다이어트중 생기기 쉬운 변비를 막을 수 있다. 위산 과다증이 있다면 감식초를 마시는 것이 부담이 되므로 직접 마시기 보다 요리에 감식초를 사용하는 방법을 쓰도록 한다. 또 감식초에 검정콩을 3:1 비율로 담아 함께 절여 먹으면 위장의 쓰림이 해소 될 수 있고 간 기능도 강화되는 효능이 있다. 감식초는 지방합성을 억제하고 지방을 분해시켜서 그 축적을 방지하는 작용을 한다. 그러므로 식초를 장기간 복용하면 다이어트에 도움을 받을 수 있다. 감식초 다이어트는 효과가 서서히 나타나므로 장기간 복용하면서 조금씩 살이 빠지는 것을 지켜볼 수 있다. 우리 나라에서 가장 흔한 과일 중의 하나인 `감'을 원료로 하여 첨가 물을 넣지 않고 민간전래 방법으로 자연 숙성 발효시킨 `감식초'가 건 강식품으로 부상하고 있다. 감은 갈증을 해소하고, 폐기능을 원활하게 해준다. 그리고 신맛이 나는 식초는 간에 좋고 생선, 육류, 채소에 함 유돼 있는 독성분의 해독작용이 있다. 감식초는 이와 같은 감과 식초의 효능을 동시에 발휘한다고 볼 수 있다. 감식초가 좋은 이유 감식초 사용법 이외에도 음식에 넣는 조리용으로 사용할 수도 있으며, 검정콩을 1: 3의 비율로 유리병에 담구어 4~5일 정도 절인 후 1일 3~4회 2수저 정도를 반찬이나 간식으로 먹을 수 있는 초콩, 감식초에 계란을 넣어 상온 에서 약간 어두운 곳에 1주일간 두었다가 먹는 초란, 10일간 마늘을 담 갔다가 매운맛이 없어지면 먹는 초마늘 등으로 응용되고 있다. 식초를 필요로 하는 요리에 사용하면 감칠 맛을 느낄 수 있다. 일본, 미국 등 외국에서는 식초가 조미료가 아닌 건강식품으로 이미 자리를 잡고 있는 상태. 미국의 사과식초, 유럽의 와인식초, 독일의 몰트식초 등 이미 세계적으로 유명한 식초와 비교해 우리 나라의 감식 초는 맛이나 성분에서 전혀 뒤지지 않는 알칼리성 건강음료로 이들 세계 유명 식초와 어깨를 나란히 할 날이 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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