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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식사 많이 먹으면 오히려 다이어트에 독

“아침은 왕처럼, 점심은 평민처럼 저녁은 거지처럼 먹어라”

플러스부 | 기사입력 2011/01/28 [18:14]

아침식사 많이 먹으면 오히려 다이어트에 독

“아침은 왕처럼, 점심은 평민처럼 저녁은 거지처럼 먹어라”

플러스부 | 입력 : 2011/01/28 [18:14]
“아침은 왕처럼, 점심은 평민처럼 저녁은 거지처럼 먹어라”라는 말이 있다. 아침엔 밥을 제대로 잘 차려 먹고, 저녁엔 죽을 먹듯 가볍게 식사해야 한다는 뜻이다.

이는 사람이 아침에 일어나 활동하기 시작하고 밤에는 잠을 자는 존재라는 사실을 생각해보면 이해하기 쉬울 것이다. 물론 요즘 현대인들은 아침 식사를 거르는 사람이 많아 문제가 되지만 아침식사를 왕처럼 먹으라는 말만 믿고 지나치게 고칼로리 식단을 섭취하면 문제가 될 수 있다는 결과가 독일 연구진에 의해 밝혀졌다.

독일연구진에 의해 밝혀진 이번 보고서에 따르면 아침식사를 너무 과한 칼로리로 섭취할 경우 오히려 다이어트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밝히고 있다.

Munich대학이 400명을 대상으로 식사패턴을 파악할 수 있는 식사일기장을 기록하게 한 결과, 소량을 아침식사로 먹는 사람들에 비해 평균적으로 400kcal 이상을 아침식사로 더 섭취하는 사람들도 점심이나 저녁식사로 섭취하는 음식의 양에는 차이가 없기 때문에 오히려 과도한 칼로리를 섭취한 결과만을 낳을 뿐이라는 것이다.

루나클리닉 황지현 원장은 “일반적으로 아침식사를 거르지 않고 먹는 것은 균형 잡힌 식단을 위해 매우 중요하다. 아침식사를 거를 경우 점심식사를 하기까지의 시간동안 간식을 먹을 확률이 높아지고, 따라서 손쉽게 선택하는 간식의 특징이 탄수화물이 지나치게 많이 함유되어 있는 칼로리가 높은 식품이기 때문에 다이어트를 방해하거나 살이 찌는 원인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황 원장은 “따라서 다이어트의 원칙을 거론할 때 아침식사를 챙겨먹도록 권유하지만, 이번 연구결과를 보면 아침식사를 많이 먹거나, 높은 칼로리 식품으로 선택하는 것은 보통 아침식사를 먹음으로써 공복감이 사라지고, 점심, 저녁식사의 양을 줄일 수 있다는 짐작과 달리 오히려 다이어트에 방해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다이어트에 성공하기 위해서는 아침식사는 거르지 않되 너무 높지 않은 칼로리의 식품으로 선택하는 현명한 지혜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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